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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경 딛고 돌아온 클로이 김, 베이징 빛낼 최고별
지난해 1월 겨울 X-게임대회에 출전해 활짝 웃는 클로이 김(왼쪽). [AP=연합뉴스] “클로이 김(22ㆍ미국)은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스노보더다.”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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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, 10대가 본 2021년 10대 뉴스
왼쪽부터 김아윤(서울 영훈초 4) 학생기자·김준효(서울 원촌초 5)·김려원(서울 중대초 5) 학생모델이 ‘소년중앙 2021 연말 정산’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. ■ 가요·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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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수·중년·아이 사절합니다”…영업 자유냐, 차별 행위냐
━ ‘노 ○○ 존’ 뜨거운 감자 “다른 손님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○○대학교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.” 이달 초 부산의 한 대학가 카페 겸 술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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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억명 경험 쌓였다"…넥슨도 쓴다, 텐센트의 클라우드 베팅 [팩플]
지난 7일 미국 뉴욕·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 주식 거래, 물류, 스마트홈 시스템이 마비됐다. 원인은 아마존웹서비스(AWS)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9시간 동안 이어진 접속 장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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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장 건 서방, 갈곳 잃은 난민…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
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. AP=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.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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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감염 재난은 보이지 않는 적과의 긴긴 싸움…우울감 당연, 이타심이 가장 좋은 마음 방역”
━ [SPECIAL REPORT] 코로나 블루, 마음도 위중하다 14일 오후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만난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. 정준희 기자 “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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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바존의 문화산책] 한국에서의 백신접종 확인서 유감
에바 존 한국 프랑스학교 사서 팬데믹 초반부터 줄곧 말해왔지만 대한민국은 봉쇄령(lockdown)을 피하면서 방역을 한 최선의 사례를 보여준 국가 중 하나다. 그러나 아직도 몇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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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週 漢字] 竝(병)-대립의 시대에 함께 선다는 것
한자 11/6 ‘竝’(병)자는 ‘나란히’나 ‘함께하다’는 뜻을 가진 글자다. 竝자는 두 개의 立(설 립)자를 함께 그린 상형글자로, 갑골문에서부터 발견되고 있으며, 자형이 점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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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빚더미’ 보편적 주제 먹혀 글로벌 팬덤…미국서 ‘스퀴드노믹스’ 신조어까지 생겨
━ [SPECIAL REPORT] ‘오징어 게임’ 대해부 각자의 사정으로 빚더미에 앉은 주인공 기훈(왼쪽)과 상우(오른쪽) [사진 넷플릭스] ‘오징어 게임’의 인기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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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로나 확진자라 못만나요" 이 수법에 3600억 털렸다
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에서 만난 가짜 연인에게 돈을 송금하고 사기를 당하는 '로맨스 스캠'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. [픽사베이]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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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로나19의 모든 것] 1. 코로나19란?
2020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(2019-nCoV) 모습. [AP] ■ 중앙일보 코로나19 아카이브 ‘코로나19의 모든 것’ 「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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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채찍질 이어 차량 수백대로 국경 철벽…“아이티 난민 막아라”
21일(현지시간) 밤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미국 텍사스주 델 리오의 리오그란데강 인근으로 SUV 차량 수백 대가 줄지어 도착했다. 이들은 수백㎞의 강둑을 따라 일렬로 늘어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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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총회 간 BTS "우린 잃어버린 세대 아닌 환영의 세대"
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(BTS)이 20일 오전(현지 시간) 미래세대를 주제로 유엔측과 인터뷰를 했다. 인터뷰는 ‘지속가능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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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조각 세례, 손가락 욕…백신 반대 시위대에 봉변당한 트뤼도[영상]
6일(현지시간) 온타리오주 브랜포드에서 총선 유세를 벌인 뒤 버스에 타려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향해 작은 돌조각 여러개가 날아드는 모습. [로이터=연합뉴스][트위터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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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건강·복지, 생태계 건강에 달려
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, 원헬스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, 원헬스 듣똑라 지음 / 중앙북스 코로나 팬데믹은 인간의 통제 범위를 일찌감치 벗어났고, 전문가들의 예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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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트럼프 퇴출에, 바이든이 매 든다?
팩플레터 53호. 2021.01.26 Today's Topic : 트럼프 퇴출에, 바이든이 매 든다? 팩플레터 53호 안녕하세요. 팩플레터입니다. 🙋 아시다시피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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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”
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.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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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기의 소통카페] 도쿄 올림픽 보이콧 했다면 놓쳤을 교훈
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 올림픽이 끝났다.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텅 빈 관중석은 안타까웠다. 그러나 전 세계에서 온 국가대표 선수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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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혐오 멈추자는데 또 혐오 댓글…이게 현실입니다
"혐오 표현 쓰는 사람들 여기 다 모였다." 지난달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혐오 기획 기사에 달린 누리꾼의 탄식성 댓글이다. 혐오하지 말자는 기사에 어김없이 혐오 댓글이 쏟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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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텔링] 코시국 혐오 사용, 여성-40대-보수가 많았다
지난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'쥴리 벽화'가 친여, 친야 성향의 지지자들이 각각 남긴 혐오성 낙서에 얼룩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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혐오 발언 땐 캐나다 2년 징역 처벌도…한국은 '무법 지대'
#1.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'코로나19 혐오범죄법'에 서명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와 관련한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법안이다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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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 욕하길래 전라도 비하” “단골식당 중국인 금지에 상처”
━ 코로나 기획 - 혐오 팬데믹 혐오 팬데믹 ‘왜’. 혐오 표현을 이해할 때 중요한 단어다. ‘가해자’는 왜 누군가를 공격하는 표현을 쓰는 건지, 반대로 ‘피해자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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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혐오표현 썼나, 어떤 피해 겪었나…혐오 후 그들의 고백
혐오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. 중앙포토 「 '왜'. 」 혐오 표현을 이해할 때 중요한 단어다. '가해자'는 왜 누군가를 공격하는 표현을 쓰는 건지, 반대로 '피해자'는 왜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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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코로나가 키운 혐오, 다양성 존중으로 극복해야
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 안산 선수. [연합뉴스] 코로나19는 우리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큰 상처를 냈다. 비대면 활동과 함께 증가한 온라인상의 혐오 표현이 대표적이다. 싫어